환율이 요동치는 시기, 환노출과 환헤지 무엇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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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요동치는 시기, 환노출과 환헤지 무엇이 좋을까? 환율이 요동치는 시기, 환노출과 환헤지 무엇이 좋을까?  삼성자산운용_도비라_960x960-3                               3

지난달 28일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며, 2009년 3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에는 주가뿐 아니라 환율로 인한 의외의 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투자자라면 자신이 투자하는 ETF가 환변동에 노출된 상품인지, 혹은 환헤지를 하는 상품인지 잘 알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환노출과 환헤지라는 개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서 투자해야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 환노출과 환헤지의 차이점

해외투자 펀드 혹은 ETF 투자자라면 상품 이름에 H나 UH라는 약자가 붙어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는 해당상품이 환변동에 영향을 받는지의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형은 H(Hedged),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환노출형은 UH(Unhedged)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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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환율의 영향을 그대로! ‘환노출형’

환노출형은 투자자산의 가격 변화와 함께 환차손, 환차익* 같은 환율 변화가 펀드 수익률에 반영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수익율이 0% 일 때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매도 시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이 1,200원으로 오르거나 900원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매도 시 각각 1,200만 원, 9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노출 상품은 주가에 변동이 없어도 환율로 인해 수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공모펀드는 상품명 끝에 UH가 붙어있으면 환노출형인 반면, ETF는 아무런 표시가 없을 때 환노출형이니 이 점 기억하세요.

*환율 변동에 의해 손실이 나면 환차손이라 하고, 이익이 나면 환차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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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환율 변동 걱정 NO! ‘환헤지형’

환헤지형 상품은 투자 시 환율 변동에 따르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환율을 고정시켜 놓고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만 수익률이 연동됩니다. 헤지(hedge, 울타리)라는 단어처럼 환율 리스크가 생기지 않게 울타리를 친다고 생각하면 쉽겠죠. 따라서 환헤지형 펀드나 ETF는 환차익이나 환차손은 발생하지 않고 투자자산의 가격만 변동되는데요. 다만, 환헤지 상품은 환율을 헤지하기 위해 장내/장외 파생상품을 활용하므로써 증거금과 수수료 등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환헤지 비용이 되기 때문에 환노출형 상품보다 운용수수료가 높을 수 있죠. 환헤지형 상품은 환노출형과는 달리 펀드나 ETF 모두 상품명 끝에 H가 붙어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 환노출형 vs 환헤지형,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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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이 오르거나 내려갈 때 환노출, 환헤지 상품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먼저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는 달러 강세 시기에는 환노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환차익으로 인해 투자수익률이 상승하거나, 주가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환차익으로 일부 상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환헤지형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달러 강세 시기가 있다면 분명 하락하는 국면도 오기 마련인데요.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의 해외자산 가치도 하락합니다. 이럴 때 환차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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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헤지 상품은 환차손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환율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어렵거나, 환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 변동이 장기적으로 평균에 수렴한다는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은 환노출 상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전문가조차 방향성을 알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분산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해 환노출형 상품과 환헤지 상품을 적절히 분배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펀드나 ETF로 해외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환헤지와 환노출 여부를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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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221028-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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