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나이와 은퇴시점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다르게 조절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라이프사이클펀드와 라이프스타일펀드입니다. 이 두 펀드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 900조원 규모로 판매되며 2000년대 이후 가장 각광받는 은퇴준비 상품이 된 TDF(Target Date Fund, 타깃 데이트 펀드).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삼성 한국형 TDF’라는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 자산배분을 해주는 ‘라이프 사이클 펀드’의 일종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국내에 라이프 사이클 펀드라 불리는 상품들이 있었는데요. 사실상 ‘라이프 스타일 펀드’에 가까웠죠.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과연 뭘까요?
라이프 스타일 펀드는 ‘투자자 연령대’별로 투자 스타일을 구분해놓은 펀드입니다. 그래서 연령대가 바뀌면 투자자가 때맞춰 다른 알맞은 펀드를 선택해 교체해야 하죠. 즉, ‘Do-It-Yourself’식 투자가 필요한 펀드입니다.
하지만 라이프 사이클 펀드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이 가까워질 때까지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펀드가 알아서 자산을 배분하고, 투자자는 한번 펀드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잊어버려도 됩니다. 한마디로, ‘Set-It-Forget-It’!
잊어버려도 되는 더 큰 이유는 ‘삼성 한국형 Target Datd Fund’의 자산배분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오랜 기간 TDF를 운용해온 캐피탈그룹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국인의 퇴직연령, 기대수명, 임금상승률 등을 고려해 한국인을 위한 TDF로 설계했습니다.
삼성 한국형 TDF는 ‘Do-It-Yourself’식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투자자들의 연금 관리를 위한 솔루션입니다. 적어도 내 연금만큼은 ‘삼성 한국형 TDF’의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맡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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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8-189호(201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