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채권시장 전망, 금리 상승세 이젠 멈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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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채권시장은 어땠나요?

최근 금리가 하락한 원인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10월 들어 이를 뒷받침할 만한 이슈들이 나타났는데요. 달리 총재와 불라드 총재는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했고,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온 서머스 또한 충분히 금리가 인상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더불어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며 빠르게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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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채권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가요?

단기 금융 시장의 불안도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는 이유입니다. 옐런 재무 장관은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높아졌고, 유동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유동성이 축소된 원인은 기준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은행 규제가 맞물린 탓입니다.

은행권에서는 작년에 팬데믹과 관련된 규제 완화가 종료되고, 올해 예금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만 국채 약 800억 달러를 매각했는데요. 재무부에서도 채권 수급과 관련된 규제들의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연준의 긴축 속에서도 채권 시장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금융 불안은 잠잠해질 것으로 기대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불거지면서 금리가 반락하며 금융 불안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은 다시 반등 중인데요. 또한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 지표들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 불안은 수급과 관련된 규제 완화로 잠잠해질 것입니다. 아직 물가가 높은 것을 감안하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은 인하가 아닌 인상 중단이 맞을 텐데요. 현재 연준이 기존에 제시한 경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0년물 금리는 연말까지 4%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한국 채권시장은?

한국 채권시장은 어떨까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0.5%p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11월 FOMC에서 또 한 번 0.75%p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점, 최근 수입 물가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0.5%p 인상 후에는 인상 사이클 후반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27일 발표된 3분기 한국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 성장하면서 예상치인 0.1%를 상회했는데요. 다만 이는 변동성이 큰 건설과 설비 투자의 영향이 컸고, 부동산 경기의 하락세를 감안한다면 일시적인 증가 현상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유럽 등 대외 경기 둔화로 순수출은 하락하고 있고, 리오프닝 수혜가 사라지며 민간 소비 성장 기여도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궁금해요.

미국보다 빠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채금리가 다른 국가에 대비하여 크게 올랐던 이유는 국채 신용 자체의 문제인데요. 한국과 신용 등급이 같은 프랑스나 비기축통화 선진국의 공통점을 가진 호주와 비교했을 때, 국채금리 상승분의 대부분은 신용 위험 때문입니다. 최근 레고랜드 사태와 같이 단기 유동성 문제도 불거지면서 10월 금리의 급등락이 심화되었는데요. 이는 시장 안정 조치로 일부 회복 중입니다. 정책을 통해 신용 위험이 진정된다면 3년 금리와 10년 금리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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