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채권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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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미국의 채권시장과 9월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8월 30일 기준, 미국 10년 금리는 전월 말 대비 0.05%p 상승한 1.29%, 2년 금리는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한 0.14%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연준의 테이퍼링이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었습니다. 금리는 저점을 다지고 소폭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9월 FOMC 전까지 채권 금리는 보합권에서 맴돌 전망입니다. 현재 시장금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연준의 통화정책, 즉 테이퍼링 속도입니다.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물가가 이미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용은 현재 ‘분명한 진전(Clear progress)’을 이루었으며, 향후 고용까지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할 경우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이퍼링 시작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을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9월 FOMC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고, 12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주목할 것은, 테이퍼링 연내 시작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멀었다고 강조한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테이퍼링이 종료된 이후에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9월 22일 FOMC에서 점진적 속도의 테이퍼링 스케줄이 확인된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가 경기에 미칠 부담이 적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10월부터 금리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FOMC : 미국 연방공개시장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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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한국의 채권시장과 9월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8월 한국 국고채 금리는 금통위 회의가 있던 25일 전까지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선반영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했습니다. 25일 실제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나서는, 시장금리가 정책을 과도하게 선반영 했다는 인식에 소폭 반락했습니다.

금통위에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인상된 기준금리: 0.75%) 이주열 총재는 금융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두고 정상화를 시작했다고 강조했으며, 현재 금리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총재는 2019년 추정한 한국의 잠재성장률 2.5%가 현재 2%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잠재성장률과 내년도의 예상 실업률,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적정 기준금리는 1% 초중반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해 10~11월 금통위 회의에서 가계 부채 총량 조절을 위해 한차례 기준금리 추가 인상(1%로 인상)이 예상됩니다. 내년 4월 새 총재 취임 이후, 연말로 가면서 추가 인상(1.25%로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다만 기준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서 시장금리가 반드시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과거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장단기 금리 차는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연말까지 단기물 금리인 3년금리는 소폭 상승, 장기물 금리인 10년 금리는 보합 또는 소폭 반락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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