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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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미국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같은 문구들로 가득한 뉴스나 신문 기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식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이번에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미국의 3대 증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쉽게 설명드릴 테니 투알못이라도 꼭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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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일일이 그 변동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주식시장에서의 주가 흐름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 지표로 만든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따라서 주가지수는 중요한 경제지표 역할도 합니다. 증권시장의 규모와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상황을 통해 한 나라의 경제 상태를 알 수 있고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도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가는 보통 실제 경기를 4~6개월 정도 앞서간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통계청은 경기 예측을 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로 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KOSP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 뉴욕 증권시장의 주가지수까지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달러화는 전 세계 기축통화*로 쓰이므로, 미국의 경제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변화를 통해 미국의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예측도 해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미국 주가지수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기축통화: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 다우존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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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라는 개념조차 없던 1984년, 미국 월스트리스 저널 편집장인 찰스 다우와 출판인 에드워드 존스는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다우지수를 고안해냈습니다.

당시에는 우량기업 12개를 골라 다우존스 운송지수를 만들었지만, 이후 다우지수 편입종목은 1916년 20개, 1928년 30개로 늘어나며 지금까지 30종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을 대표함과 동시에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주가지수로 자리잡고 있죠.

정리하자면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미국 다우존스사에서 미국의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공공평균지수, 운송평균지수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말합니다.

다우지수는 구성종목이 30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흐름을 대변하기 어렵고, 시가총액을 고려하지 않고 주가를 단순평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수를 왜곡한다는 한계가 지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핵심 블루칩’이라는 종목들의 특성상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상징성과 영향력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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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는 오늘날 ‘미국의 주가지수’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가장 대표적인 미국의 주가지수입니다. 1957년에 도입되었고,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tandard &Poor’s)사가 작성하여 발표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증권거래소의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500위까지의 대형 우량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미국 내 전체 주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미국의 증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S&P500지수는 구성종목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업종과 섹터를 커버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미국 증시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좋고 시장 구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 주가지수인 이유이죠.

 

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 기반, 나스닥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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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NASDAQ)은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증권거래소의 이름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기반을 나스닥에 두고 있죠. 벤처나 중소기업은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나스닥은 갓 설립한 기업에게도 문호를 개방해주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현재 나스닥에는 구글, 애플 등 잘 알려진 IT첨단기업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총 2,600여 개(’19년 8월 기준)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러한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글로벌IT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서 미국 시장의 기술주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 지수로 통하지요. 나스닥은 중개인이 부르는 호가에 의해서 매매가 이루어지는 뉴욕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시세가 결정되고 모든 거래가 전자거래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안정성이나 신용도 면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보다는 떨어질 수 있지만, 그 위험성과 더불어 높은 수익을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제는 뉴스나 신문에서 미국 증시에 대한 보도가 나올 때 좀 더 이해가 잘 되시겠죠? 여러분의 투자 의사결정에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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