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0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별책부록

최근 직장인 A 씨는 펀드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년 안에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세웠지만, 낮은 이자의 은행 예적금으로는 예상하는 목돈을 모으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최근 20%의 수익률을 올린 펀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펀드에 대해 잘 아는 친구 B 씨는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며, A 씨를 말렸습니다.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소제목펀드의 운용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고 싶다면, 벤치마크를 확인하세요!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190613_삼성자산운용_별책부록_벤치마크 190613

만약 A라는 학생이 시험에서 8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꽤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반 평균이 90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A의 점수가 평균보다 낮으니 그리 좋은 점수는 아니라고 바꾸어 생각하게 되겠죠.

펀드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펀드의 성과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기준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펀드 상품은 대개 운용의 목표나 방향성을 의미하는 ‘벤치마크(기초지수)’를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그 방향성에 맞게 잘 운용되고 있는지 평가할 때 벤치마크가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A펀드는 설정이 된 이후, 10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벤치마크의 수익률이 80%라면, A펀드의 성과는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20%를 초과하고 있으므로 운용을 잘 한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펀드의 수익률이 그 펀드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으면 운용이 잘 되고 있는 펀드라고 볼 수 있죠.

서로 다른 유형의 펀드들 간 수익률을 비교하지 말고, 꼭 벤치마크를 통해 펀드의 운용 성과를 확인하세요. 벤치마크는 해당 펀드의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소제목펀드 평가지표를 확인하세요!

이처럼 벤치마크를 통해서 해당 펀드가 잘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중에 기본! 하지만 벤치마크보다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좋은 펀드라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기간 같은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등락이 심했던 펀드와 안정적으로 올랐던 펀드를 똑같이 평가할 수는 없겠죠 따라서, 펀드에 투자할 때 알아두면 좋은 평가지표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트래킹 에러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20190614_삼성자산운용_금융별책부록_트래킹에러 20190614

트래킹 에러(Tracking error)란 실제 펀드의 투자 성과가 벤치마크의 성과와 얼만큼 차이를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추적오차라고도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의 수익률을 얼마나 잘 쫓아다니고 있는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러한 트래킹 에러는 인덱스펀드의 성과를 이야기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요. 인덱스펀드는 지수의 수익률을 똑같이 추종하기 위해 만든 펀드이기 때문에, 트레킹 에러를 통해 펀드가 그 목적대로 벤치마크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래킹 에러값이 작다는 것은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수익률을 잘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고, 트래킹 에러가 크다는 것은 펀드에서 예기치 못한 이익이나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② 표준편차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190627_삼성자산운용_나의금융별책부록_표준편차 190627
표준편차는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펀드의 수익률이 그 펀드의 평균 수익률에서 얼마나 벗어나면서 움직였는지를 알려주죠. 표준편차가 크면 클수록 수익률이 평균에서 큰 폭으로 벗어나며 움직였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A펀드와 B펀드의 수익률이 똑같이 연 5%가 나고 있는데, A펀드의 표준편차가 5이고 B펀드의 표준편차가 20이라면 A펀드를 고르는 게 좀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주식형펀드보다 신흥국의 주식형펀드의 표준편차가 더 높으며, 대형주 주식형펀드보다 중소형주 주식형 펀드의 표준편차가 더 높습니다. 따라서 펀드 간 표준편차를 비교할 때는 주식형끼리, 선진국끼리, 대형주끼리 등 같은 유형의 펀드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③ 베타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삼성자산운용_190626_나의-금융-별책부록_베타                    190626
베타는 펀드의 벤치마크 수익률 변화에 대해 펀드 수익률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하는지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펀드의 베타가 1에 가깝다면 펀드의 성과는 벤치마크와 매우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베타가 1.2이면 시장 수익률이 1% 상승(하락)할 때, 펀드는 1.2% 상승(하락)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베타가 1보다 크면 이 펀드의 리스크가 시장보다 크다고 말할 수 있죠. 베타가 0.9이면 시장 수익률이 1% 상승(하락)할 때 펀드는 0.9% 상승(하락)하게 될 테니, 이처럼베타가 1보다 작으면 시장보다 리스크가 작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베타가 낮은 게 리스크가 적으니 무조건 좋은 펀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베타가 크다는 것은 약세장에서는 시장보다 더 많이 하락할 수 있지만, 강세장에서는 상승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따라서 강세장에서는 베타가 높은 펀드에, 약세장에서는 베타가 낮은 펀드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세장이 올지, 약세장이 올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펀드가 시장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1차적인 지표로 베타를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④ 샤프지수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삼성자산운용_190712_나의-금융-별책부록_샤프지수                    190712
샤프지수(Sharp ratio)는 펀드의 단순 수익률이 아니라 ‘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펀드가 한 단위의 위험 자산에 투자해서 얻는 초과수익이 얼마인가를 의미하죠. 쉽게 말해, 투자의 위험성에 비해 이득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초과수익률이란 은행에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금리 이상의 수익을 말하는데요.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가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샤프지수는 해당 펀드가 투자자의 목적을 얼마나 잘 달성해주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샤프지수는 그 수치가 높을수록 위험 대비 수익이 좋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A펀드의 샤프지수가 2.5이고, B펀드의 샤프지수가 5라면 똑같은 위험을 부담했을 때, B펀드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샤프지수를 해석할 때는 1보다 크나 적냐를 따지기보다는 동일한 유형의 펀드와 상대적인 비교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간별로 샤프지수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샤프지수를 활용해 해당 펀드가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을 냈는지 살펴보는 것도 펀드를 평가할 때 좋은 기준이 될 것입니다.

⑤ 젠센의 알파
{focus_keyword} 좋은 펀드를 고르고 싶다면 수익률과 함께 꼭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삼성자산운용_190712_나의-금융-별책부록_젠센의-알파                    190712
젠센의 알파는 해당 펀드의 실제수익률과 기대수익률(벤치마크)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펀드가 낼 수 있는 기대수익률에 비해 실제로 얼마나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냈는지 알려주는 수치인데요. 만약 1년간 벤치마크 지수가 10% 올랐는데 같은 기간 A펀드가 15%, B펀드가 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A펀드의 젠센의 알파는 플러스지만 B펀드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이처럼 젠센의 알파가 양의 값이면 펀드의 실제 수익률이 기대수익률보다 더 높았다는 것이고, 그 수가 클수록 높은 성과를 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음의 값이면 기대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죠.

펀드가 시장의 움직임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는 것은 펀드매니저가 적절한 종목과 타이밍을 잘 골라 효과적으로 투자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이유로 젠센의 알파는 펀드 매니저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