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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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제대로 알고 싶다면 ‘외화’에 주목하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환율

많은 분들이 ‘환율’이라는 용어가 낯설지는 않을 겁니다. 환율에 따라 리터당 주유비나 외국산 제품의 가격이 바뀌는 것을 보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하거나 해외직구를 할 때 지금 환율이 얼마인지 찾아보기도 하셨을 거에요. 하지만 누군가가 ‘환율이 뭐야?’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달러가 강세이고, 원화가 평가절하라는데,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제대로 알고 싶다면 ‘외화’에 주목하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소제목외국 돈의 가격, 환율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제대로 알고 싶다면 ‘외화’에 주목하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20190515_삼성자산운용_금융별책부록_환율 20190515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입니다. 상품을 구매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듯이, 외국 화폐를 우리 돈과 바꿀 때 지불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환율을 살펴보면, 2019년 6월 5일 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은 1,179.5원인데요. 이는 미국 돈 1달러를 가지려면 우리나라 돈 1,179.5원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상품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그 가격이 결정되듯이 환율도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대외건전성 등이 양호하면, 원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원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 원화가치가 올라가면 달러에 대한 원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1달러를 가지려면 1,180원을 줬어야 했는데, 지금은 1,100원만 주어도 1달러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이렇듯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비율이기 때문에 국내 경제 뿐만 아니라 상대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경제 변수도 가격에 직접 반영이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환율은 주요국의 경제 흐름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위치와 국력까지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제대로 알고 싶다면 ‘외화’에 주목하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소제목원-달러 환율이 아니라 ‘달러-원’ 환율이에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제대로 알고 싶다면 ‘외화’에 주목하세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환율’,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20190604삼성자산운용_금융별책부록_기준통화 20190604

뉴스기사나 방송언론에서는 대개 ‘원-달러 환율’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자국의 통화를 우선시 표현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쓰이고 있는데요. 외환시장에서는 두 통화를 하나의 쌍으로 해서 그 상대가격을 환율로 표기하며, 이때 앞에 오는 통화가 기준이 됩니다. 우리가 많이 듣는 ‘원-달러 환율’은 ‘달러에 대한 원 환율’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은 ‘달러-원 환율’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죠.

원화를 기준으로 표현하면 “원화 가치 상승”, “원화 강세”인데요. 이것은 곧 “환율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통화가치와 환율의 방향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아니라 ‘달러-원 환율’ 표기법을 사용하면 “달러 가치 상승”, “달러 강세”, “환율 상승”으로 생각하면 되니 훨씬 편합니다.

이는 다른 환율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엔-원화 환율 상승은 원화를 상대로 엔화의 강세를 의미하고, 달러-엔화의 환율 하락은 엔화를 상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죠. 이렇게 기준이 되는 통화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환율의 변동을 보자마자 통화 가치의 하락과 상승을 유추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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