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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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코스피는 한 달간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형주와 준경기민감업종, 퀄리티 스타일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자동차 등의 대형수출업종과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등 중국과 관련한 소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업이익전망치는 지속해서 하향조정 중입니다. 최근 4주간 2019년 이익전망치는 4.7% 떨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6.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IT 업종의 이익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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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019년 5월 주식시장 전망  소제목울고 웃는 한국, 미국, 중국 증시

시장의 일간 등락폭이 확대되었는데, 그 이유는 한, 미, 중국의 매크로 환경이 크게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우선,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개월 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는데요. 중국이 한국의 제1수출대상국임을 감안하여 향후 한국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한국의 1분기 GDP가 역성장했다는 점은 악재였습니다. 한국의 2019년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에 비하여 -0.3% 역성장했으며, 그 중 설비투자 성장기여도가 –0.9%P로 가장 부진했습니다. 또한 민간소비, 수출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인플레 압력까지 낮아지고 있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인 2.0%를 넘는 3.2%를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를 보였던 점이 증시 상승의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주식시장 2019년 5월 주식시장 전망  소제목한국 증시 소외가 아닌 미국 증시의 차별화

미국 증시는 역사적 고점을 갱신하고 있지만, 한국 증시는 전년 고점 대비로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아지고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증시 성과를 살펴보면, 한국 증시가 소외된 것이 아니라 미국 증시가 차별화된 상황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차별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기업이익에 있습니다.

반면 2018년 이후 한국 증시의 상대 이익이나 밸류에이션을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살펴보면, 펀더멘털 대비 유동성 혜택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등 고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는 오르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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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019년 5월 주식시장 전망  소제목5월의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은?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우호적인 가운데, 단기적인 관점에서 경기순환사이클상 회복국면이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히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은 미국 및 글로벌 대비 경기 여건이나 기업이익이 부진하여 주가 상승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현재 경기확장국면의 후반부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위험자산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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