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채권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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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는 인식과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 등의 영향으로 금리 안정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과 더불어 내년에는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정작 시장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달의 채권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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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채권시장 2017년 1월 채권시장 전망  소제목외국인 투자자의 채권시장 이탈

작년에는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이탈했는데요. 2015년 말에 101조원이었던 외국인의 채권 보유 규모가 작년 연말 89조원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화 강세로 국내 채권 보유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연말에 이탈했던 자금의 재집행 가능성도 있지만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규모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1월말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한 이후에 재정 및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 채권 투자자 중 해외의 중앙은행들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펀드 투자자들의 경우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된다면 채권 투자를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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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채권시장 2017년 1월 채권시장 전망  소제목세계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일 1월의 채권시장

따라서 투자자들은 1월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재정 및 통화정책 기조가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려 한다는 우려가 재확인되면 금리 불안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금통위 회의는 경기 부진을 고려할 때 금리 동결 결정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보다는 미국 등 해외에 민감한 장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당분간은 대외 여건에 민감한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1월 중 국고 3년 금리는 월 전체적으로 1.55~1.80%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자산운용 F1운용1팀 김동환VP의 인터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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