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로 겨울나기,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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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마지막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겨울,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살피는 것이 바로 빈 집을 훈훈하게 해주는 난방 상태인데요. 따뜻한 기운에 몸을 녹이면 밖에서 추위에 떨었던 몸은 노곤하게 녹아내리지만 한편으로는 난방비 고지서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요? 문풍지와 에어캡으로도 마음 놓이지 않는다면, 성자씨가 알려드릴게요. 겨울철 알뜰하고 따뜻한 난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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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분난방은 그만, 과감하게 전체난방하세요

많은 분들이 방마다 보일러를 따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경우 보일러가 켜진 방의 문을 여닫을 때마다 방 바깥의 찬 공기를 데우기 위해 열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안의 열기가 빠져나가면 온도를 더 높이게 되고, 이는 결국 전체적으로 보일러를 켜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비용 대비 효과를 생각하신다면 전체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2. 보일러를 켜기 전에 가습기를 먼저 켜주세요

겨울철 난방의 핵심은 ‘따뜻한 공기가 얼마나 방 안에 잘 퍼지는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방 안의 공기가 건조할 때보다, 적정 습도가 유지될 때 훨씬 더 빠르게 열이 퍼질 수 있습니다. 실험 결과, 보일러만 켰던 방에서는 실내온도 3도를 높이는 데 59분이 걸렸던 데 반해, 가습기를 함께 가동했을 때에는 36분만에 같은 실내온도에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수분은 열을 더 오래 간직하기 때문에 적정 습도가 충족되면, 한번 따뜻해진 방의 온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3. 보조 난방기구는 창문을 등지고 세워주세요

따뜻한 공기는 위쪽으로 가기 때문에 난로나 온풍기 등의 보조 난방 기구는 낮은 곳에 둘 때 방 안의 공기가 쉽게 따뜻해진다고 해요. 이 때 창문을 등지고 난방기구를 세워두면, 밖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가 바로 데워지기 때문에 방 안에 훈훈한 공기가 보다 빠르고 고르게 찰 수 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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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일러 동파에 주의하세요.

겨울철 보일러 고장의 주된 원인은 동파인데요. 장시간 외출을 할 때에도 플러그를 뽑지 말고 전원을 켠 채로 외출하거나 외출 모드를 설정해 두면 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동파 방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보일러 배관을 헌옷 등 천으로 덮어두고는 안심하고 다시 살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된 천을 방치하면 틈새에 습기가 쉽게 차 배관을 얼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 겨울 사용했던 보온재는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축축한 상태라면 다른 천으로 교체 후 꼼꼼하게 배관을 다시 감싸주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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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는 전기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올 겨울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 보도록 해요.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온기를 잡고, 더 빨리 방 안에 열이 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난방 효과는 배가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시고 알뜰한 난방으로 난방비도 꽉! 추위도 꽉!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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