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남성 소비자! 맨플루언서 , 그루밍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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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인 성자씨는 요즘 매일매일 행복하답니다. TV를 틀면 멋진 남성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전문 셰프들의 색다른 요리는 물론 요리에 능숙하지 못한 연예인이 요리를 배우거나, 혹은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즉석 요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형태도 내용도 무척 다양한데요. 남성미 넘치는 외모로 요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배우가 불 맛을 살린 짬뽕을 끓이고 화덕에 빵을 굽고 직접 감귤잼까지 만드는 요리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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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맨플루언서 영향력 있는 남성 소비자! 맨플루언서 , 그루밍족  소제목식재료 구입을 즐기는 남성 ‘ 맨플루언서 ’

이러한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은 TV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남성들의 식재료 구입이 늘어나며 ‘ 맨플루언서 ’ 라는 경제용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 맨플루언서 ’란 남성을 뜻하는 ‘맨(Man)’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가정에서 식료품 구매 및 음식 준비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남성 소비자를 뜻하는데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가정에서 남성들이 식료품 구매에 참여하고 음식 준비를 돕거나 직접 맡아 하는 요리에 적극적인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남성이 식료품점에 1회 방문 시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2004년 27달러(약 3만원)에서 2010년 35달러(약 3만9000원)로 30%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남성들의 식료품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식료품 업계에서는 남성들에게 어필할만한 내용의 광고는 물론이고 제품 포장디자인과 포장에 쓰이는 단어 하나도 남성을 고려하는 등 남성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요리를 즐기는 남성들이 늘어나며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는 ‘맨플루언서’를 2015년 대한민국을 흔들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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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맨플루언서 영향력 있는 남성 소비자! 맨플루언서 , 그루밍족  소제목뷰티•패션에 높은 관심을 가진 ‘그루밍족’

요리만큼이나 과거 남성들의 관심이 적었던 분야가 있다면 뷰티•패션 분야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자신을 꾸미는데 관심이 늘어난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뷰티•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며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가리켜 ‘그루밍족’이라 부르는데요. 이러한 ‘그루밍족’이 늘어남에 따라 남성들의 소비 또한 다양해져 그 동안 여성시장에 집중했던 뷰티•패션 업계들이 남성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한 드럭스토어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했으며 그중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화장품의 매출은 무려 110%이상 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 업계에서는 ‘그루밍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특별한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남성패션 전문관을 본격적으로 오픈하고 있답니다.

식재료 쇼핑에 관심도가 높은 ‘맨플루언서’와 뷰티•패션 쇼핑에 관심도가 높은 ‘그루밍족’과 같이 남성들의 소비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전체 소비시장에서 남성의 영향력은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분야에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어떻게 소비 트렌드가 변화할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주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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