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그것이 알고싶다 ‘아베노믹스 & 모디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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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나라의 지도자가 새롭게 취임할 때에는 자신이 이끌어 나갈 나라를 성장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을 내놓습니다. 그 중 획기적인 경제정책을 내놓은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하는데요. 2012년 취임한 일본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와 올해 4월 인도 총리로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모디노믹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아베노믹스’와 ‘모디노믹스’ 어떤 정책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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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아베노믹스 경제용어, 그것이 알고싶다 '아베노믹스 & 모디노믹스'  소제목일본 : 아베노믹스의 특징과 결과

지난 2012년, 새로운 총리로 취임한 아베 신조는 20년간 디플레이션과 엔고(円高) 현상에 시달려 온 일본의 경기 회복을 위한 한가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이 정책은 2~3%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과감한 금융완화와 마이너스 금리, 엔화 평가절하, 인프라 투자 확대 재정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성장을 추진하였습니다. 정책 시행 첫 해였던 지난 2013년 일본은 1.6%의 경제성장을 거뒀는데요.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상반기에는 3% 후반대의 경제 성장률을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1%대로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제적으로 엔화를 약세로 만들어 경제 성장을 노렸던 아베노믹스는 오히려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일본의 채무만 더욱 증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중에 통화량을 늘리는 양적 완화를 통해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데에는 어느 정도 기여했는데요. 2012년 아베 총리 취임 당시 미국 달러당 75엔 수준이던 엔화 환율이 현재 100엔 안팎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요타와 소니 등 일본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상승하는 결과도 낳았으므로 앞으로 아베노믹스의 성공 여부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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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아베노믹스 경제용어, 그것이 알고싶다 '아베노믹스 & 모디노믹스'  소제목인도 : 모디노믹스의 특징과 전망

인도 또한 지난 2007년, 9.8%였던 경제성장률이 2013년에는 4.4%까지 추락하며 경제침체를 보였는데요. 총리로 취임한 나렌드라 모디는 경제 성장이라는 핵심 공약을 내세우면서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유시장 경제를 지지하는 ‘모디노믹스’를 추진하였습니다.

모디노믹스는, 인터넷 · 통신 · 교통 등 인프라 개발과 규제완화를 통해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여 경기를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방과 보험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제한 비율을 현재 26%에서 49%로 완화하였습닌다. 정부 재정적자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4.1%로 전임 정부가 설정한 목표를 지키면서, 2016년에는 3%까지 줄이고 경제성장률은 3~4년 내에 7~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1년부터 서부 구자라트 주 총리로 있으면서 대규모 투자유치로 평균 13.4%의 성장률을 일궈 냈던 나렌드라 모디이기에 인도는 지금 모디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최근 베어링자산운용과 모건스탠리는 인도의 향후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하기도 했다니 긍정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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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하며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 부양 통화정책인 양적 완화를 강조한 아베총리의 ‘아베노믹스’와 시장친화적인 경제개발을 강조한 모디총리의 ‘모디노믹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경제정책이 앞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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