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진화, 소비의 팬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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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혹은 아이돌이 있었나요? 성자씨 역시 10대 때 아이돌 그룹을 열광적으로 좋아해 봤던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혹은 직접 경험해봤을 ‘팬덤 문화‘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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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문화 팬덤 문화 팬덤 진화, 소비의 팬덤 문화  소제목팬덤 문화란?

팬덤 문화는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팬(fan)과 영토 또는 나라를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입니다. 1980년대 조용필의 오빠부대로 시작된 국내의 팬덤 문화는 1990년대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는 서태지의 팬클럽이 만들어 지면서 본격적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최근 데뷔 1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소식을 알린 god의 경우도 ‘하늘색풍선’을 들고 다니는 팬덤으로 유명했었죠?

이와 같은 팬덤 문화는 일방적인 구애 혹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쫓아다니는 극단적인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팬덤 문화는 단순히 연예인을 따라다니고,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보다 성숙한 소비의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팬덤 문화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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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문화 팬덤 문화 팬덤 진화, 소비의 팬덤 문화  소제목능동적 소비의 주체가 된 팬덤 문화

최근에는 스타와 관련된 상품을 구입하거나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등 팬덤 문화가 점점 성숙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볼까요?

–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와 사회공헌까지
지난 4월,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기면서 서로에게 보내는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는데요. 일부 팬덤의 경우 좋아하는 그룹 혹은 멤버의 이름으로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모금활동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가수 로이킴, 이효리, 배우 하정우의 팬클럽에서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스타의 이름을 딴 숲을 도심에 기부하는 사례도 있었으며, 배우 유연석 팬클럽 경우 유연석의 생일을 맞이하여 2개월 동안 모은 헌혈증을 그의 이름으로 기부하거나 동물사랑실천협회에 포털사이트 포인트를 기부하는 등 선한 모금에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는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스타의 이름을 딴 기부는 연예인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팬덤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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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선택이나 컨셉, 홍보활동도 추진
1980, 1990년대 팬덤 문화를 형성 했던 주체가 10대였다면 현재는 20~40대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생활을 하며 든든한 재력으로 보다 직접적인 활동을 하는데요. 음반이나 DVD 등을 다량 구매해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거나 배우들이나 가수가 극중 역할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한 편으로는 팬들이 스타에게 고가의 선물을 준다는 ‘조공 행위’로 비판하는 시선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소비의 목적과 범위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능동적인 소비의 주체임은 분명하죠?

– 팬덤소비에 팝업스토어가 백화점매출의 효자
소비가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보니, 짧은 기간만 운영하고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 스토어’도 늘어나 백화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들을 모티브로 상품을 판매하는 ‘SM타운 팝업스토어’가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1월 12일간 진행된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 동안에만 6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이며 현재도 월 평균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 백화점 매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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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팬덤 문화는 과거에 비해 많이 성숙해지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생각이 성숙해짐에 따라 팬 문화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물론 이러한 팬덤 문화에 부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제 되어있는 잠재력과 다른 어떤 문화와도 비교되지 않는 경제적 역동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팬덤 문화가 성숙한 능동적인 소비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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