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봄’이 돌아왔습니다. 봄꽃으로 만개한 도심 곳곳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어른들을 비롯해 연인과 싱그러운 꽃 내음을 맡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면서 산책로와 나들이 코스 곳곳에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북적임 없는 곳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으로 가슴 따뜻한 공연 한 편 보시면 어떨까요?
천원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입장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높은 퀄리티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여가활동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엿보던 분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과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은데요.
‘천원의 행복’은 관객들이 편안하고 이해하기 쉬운 공연부터 수준 높은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유명인사들도 초빙하여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천원의 행복’은 언제 볼 수 있나?
‘천원의 행복’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공연으로 대부분의 공연장이 쉬는 월요일에 진행됩니다. 이번 4월에는 지금껏 가지고 있던 국악 공연에 대한 편견을 깨는 아주 신나고 경쾌한 전통 국악 공연이 열릴 예정인데요. 자세한 공연 일정 살펴볼까요?
4월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얼씨구! 신나는 콘서트>
4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마련된 <얼씨구! 신나는 콘서트>는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젊은 국악인들의 신나고 흥겨운 국악 무대가 펼쳐집니다. 소리꾼 김용우와 아이돌 타악그룹 ‘진명’이 만나 펼치는 신나는 무대! 기대되지 않나요?
‘천원의 행복’은 관객에게 알기 쉬운 공연을 제공하고자 매 공연마다 장르별 전문인의 해설을 곁들입니다. 해설과 함께 쉽게 이해하며 보고 듣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과 한걸음 더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간은 4월 28일(월)~4월 29일(화) 오후 7시 반 세종대극장에서 열립니다.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천원의 행복 ‘ 참고하세요~